눈이 쌓인 마당에 모닥불을 피우고 쥐불놀이 준비를 했어요 ^^


드디어 불리본들이 월강산하촌을 하나둘 채우기 시작합니다.

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의 실력이 늘어요.
처음에는 이걸 왜하냐던 아이들도 불이 타오르면서 나는 붕~붕~ 소리를 듣더니 빠져들더라구요.


역시 쥐불놀이는 어른들이 더 좋아하죠!
추억에 젖어서 아이들에게 시범을 보이면서 더 즐거워 하시죠^^
사실 저도 신나구요~


아빠에게 수업을 받으면서
아빠는 아빠의 아빠에게 받았 던 수업을 생각하면서
쥐불놀이를 전수합니다. ^^


아이와 아빠가 그리는 원이 월강산하촌을 채우니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구요, ^^





쥐불놀이를 하면서 한 소녀가 패딩을......ㅜㅜ
다음에 오시기 전에 손님들께서 쥐불놀이 문의를 하시면 옷에 대한 안내를 꼭 해드려야 겠어요.
요새 패딩이 워낙 고가이데다가 워낙 불에 약해서 불안하더라구요.
언제나 그랬듯 쥐불놀이는 역시 재미있어요!^^